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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IT 용어) 통신 트래픽이란?

by 힛스토리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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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이란?

 

통신 트래픽이란통신 트래픽이란 클라이언트 PC나 네트워크 기기, 서버 등의 IT 리소스를 연결하고 있는 회선에서 주고받는 데이터를 의미하며, 이 데이터는 IT 용어로는 패킷이라고 불립니다.
 
트워크상에 있는 IT 리소스끼리 통신을 할 때는, 반드시 이 패킷의 교환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클라이언트 PC에서 어떤 홈페이지에 접속하려고 할 때는 클라이언트 PC와 홈페이지가 구축되어 있는 사외 서버 간에 패킷의 교환이 발생합니다. 
 
트래픽이라고 하는 말은, 네트워크를 흐르는 패킷이 도로를 달리는 차로 보이는 것으로부터, 차열이나 정체라고 하는 의미의 트래픽이라는 말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트래픽-증가
트래픽 증가

트래픽이 증가하면 어떻게 될까?

사내 업무에서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늘어나면 트래픽도 늘어납니다. 즉, 네트워크 회선으로 주고받는 패킷의 양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 주고받는 패킷이 늘어나면 폭주가 발생합니다. 폭주란 주고받는 패킷이 많아짐으로써 네트워크 회선이나 패킷을 처리하는 네트워크 기기가 혼잡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폭주는 네트워크 지연이나 네트워크 다운과 같은 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왠지 평소보다 인터넷이 느리구나'라고 느낄 때가 있을 텐데, 이것은 혼잡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폭주가 네트워크 지연으로 이어지는 구조

패킷은 라우터나 스위치 등의 여러 네트워크 기기를 경유하여 통신처에 도착합니다. 네트워크 기기에서는 받은 패킷을 순차적으로 처리하거나 사전에 설정되어 있는 우선도에 따라 순서대로 처리를 해 나갑니다.
 
네트워크 기기에 도착해 처리 순서를 기다리는 패킷은, 네트워크 기기의 버퍼라고 하는 대기소와 같은 곳에 모아져 갑니다.그리고 이 버퍼에서 처리를 기다리는 것을 큐잉이라고 부릅니다.
 
이 큐잉에 의해 패킷의 처리가 늦어지는 것을 큐잉 지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게다가 버퍼에는 용량이 있습니다. 그 용량을 넘었을 경우 패킷은 처리되지 않고 파기됩니다.이것을 패킷 손실이라고 부릅니다.
 
패킷은 처리될 때까지 송신원의 장치로부터 계속 보내지기 때문에, 계속해서 네트워크 기기의 처리에 부하를 걸겠습니다.
 
트래픽 폭주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전술한 바와 같이, 혼잡은 네트워크 지연이나 네트워크 다운과 같은 중대한 장애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제대로 대처해 나갈 필요가 있지만 반드시 모든 혼잡에 대해 갑작스러운 대책을 강구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에서는 대책하는 것이 좋은 혼잡과 그렇지 않은 혼잡으로 분류하고, 나아가 실시해야 할 대책에 대해 소개합니다.

 
당장이라도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은 혼잡

만성적으로 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경우에는 즉시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네트워크 대역의 소비율이 상시 80%를 넘는 경우 등은 만성적으로 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향후 사원수나 네트워크 기기 증가 등에 따른 필연적인 통신량 증가나 대용량 파일의 업로드, 다운로드 등에 의한 돌발적인 통신량 증가로 곧 네트워크 대역의 용량을 초과하게 되어 장애가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큰 요인이 됩니다.

급한 대책이 필요 없는 폭주
일시적으로 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경우 반드시 서둘러 대책을 세울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네트워크 대역 소비율이 상시 50% 정도면 폭주가 간헐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서둘러 대책을 세울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일시적인 폭주는 DoS 공격 등 사이버 공격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폭주가 일어났을 때는 사이버 공격의 가능성도 가미하여 혼잡의 원인을 분석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증가하는 통신 트래픽에 필요한 대책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은 폭주로 인한 네트워크 장애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대역을 넓히면 되지 않을까'라고 느끼고 계실 것입니다. 결론은 그렇습니다만, 그 결론에 이르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상황 파악과 분석이 불가결함
우선 대역을 넓힐 필요가 있는지를 판별합니다.예를 들어, 업무에 필요 없는 통신으로 인해 혼잡이 일어나고 있는 경우나 일시적·돌발적으로 혼잡이 일어나고 있는 경우는 반드시 대역을 넓힐 필요가 없습니다. 
 
업무에 필요 없는 통신이 원인으로 혼잡이 일어나고 있는 경우는, 그 통신을 실시하고 있는 사원의 네트워크 이용을 고치는 것으로 개선합니다. 
 
따라서 평소 네트워크 통신량을 감시하고 통신이 늘어난 타이밍에 분석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업무에 필요 없는 통신인지 아닌지, 누가 하고 있는 통신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언제·누가·어떤 통신을·얼마나 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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